안녕하세요 3월이 바로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은 삼일절이고 모레는 학교들이 새 학기를 시작하며 봄의 문턱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겨울철 추위가 조금씩 사그라들고 해도 조금씩 길어지며 봄이 오는 것을 완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일교차도 크게 벌어져 우리 몸은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씁니다. 겨울 내내 추위에 굳어있던 근육과 신경, 피부등이 많이 노출되고 쓰이면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감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병하며 피곤함이 많이 쌓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봄 환절기에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다가오는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단하지만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속 건광관리에 신경 쓰며 봄 면역력도 높이고 다가오는 여름도 활기차게 보내길 바랍니다.
위생관리에 신경 쓰기
코로나19를 겪으며 개개인의 위생관리가 더더욱 높아졌습니다. 마스크 해제등으로 코로나19에 관해 느슨해질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봄에는 호흡기질환 같은 비염, 천식등과 이와 같이 잘 동반하는 결막염등에 쉽게 노출되는 계절입니다. 외출 후에는 꼭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와 양치질등의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면역력에는 청결이 기본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관리입니다.
올바른 환기와 청소로 쾌적한 실내 환경유지하기
필자가 이전에 미세먼지와 황사에 관한 글을 쓰며 공기청정기 부분까지 다룬 글입니다. 이 글에서 언급했듯 환기는 필수이며 청소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본인 위생과 더불어 본인이 생활하는 공간의 청소와 환기 또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적절한 공기청정기 사용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봄은 건조한 계절로 습도계를 이용하여 가습기를 사용하는 부분도 감기나 비염에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로 수분 보충하기
환절기 봄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기관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렇게 기관지가 건조하면 비염증상도 심해지고 세균들이 체내로 들어오기 쉬운 상태가 되므로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건조함을 조금이라고 개선하기 위해선 충분한 수분 공급이 중요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는 칙칙해지고 혈액부족현상으로 어지럼등도 발생합니다. 뇌혈관질환에도 영향을 미치며 소화불량, 변비도 일으킵니다. 수면장애와 만성피로등도 생깁니다. 물은 생명을 유지하는 근간이라고도 볼 수 있을 만큼 필수적으로 섭취를 해야 합니다. 찬 물보다는 가급적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이와 더불어 차가운 탄산음료수보다는 따뜻한 차를 마셔주는 것도 좋습니다. 레몬생강차, 민들레차, 유채꽃차, 국화차, 벚꽃차, 산수유꽃차, 배도라지차, 유칼립투스차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탄산음료나 차가운 음료를 조금 줄이고 따뜻한 물과 따뜻한 차로 환절기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제철음식과 더불어 균형 잡힌 식사
필자는 봄 제철음식도 포스팅했습니다. 제철음식 관련 6가지 정도를 추천한 글입니다. 봄에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식습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바쁜 일상 속 인스턴트 같은 간단한 음식만 먹다 보면 소화도 안되고 살은 찌며 면역력도 떨어져 만성피로와 질병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수분공급과 더불어 제철에 맞는 과일과 견과류, 베리류 등을 과자 대신 섭취를 하는 것도 방법일 듯합니다. 또한 주꾸미, 바지락, 달래, 두릅, 냉이 등 다양한 제철 식재료가 많으니 제철 식재료 위주로 섭취를 하신다면 좀 더 건강한 생활이 될 것입니다.
간단한 운동
봄에는 겨울 내내 수축되어 있던 근육들이 온도의 변화로 많이 노출됩니다. 운동은 항상 필요한 부분이긴 하나 그동안 추운 날씨와 코로나로 인해 운동을 소홀히 했다면 간단하게라도 운동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걷기 운동, 자전거운동, 골프운동, 등산운동 등이 봄에 하면 좋은 운동으로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골프나 등산, 자전거 등은 매일 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운동으로 휴일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걷기 운동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공원이나 운동장을 이용해서 하시는 방법도 있으나 비가 오거나 공기가 너무 좋지 않을 때는 할 수 없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헬스장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일 테고 집에서 요가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몸의 온도를 높이고 근육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운동이든 몸에 무리가지 않게 정확한 자세로 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 이상의 운동을 해준다면 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건강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운동은 몸의 순환도 도와주고 비만도 예방해 주며 숙면과 스트레스에도 도움이 됩니다.
활기찬 생활을 위한 숙면
마지막으로 수면에 관해 써볼까 합니다. 우리 몸은 수면을 취함으로써 신체와 정신의 피로를 회복하고 생체 리듬을 유지하며 면역력을 키워줍니다. 그래서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수면을 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잠자는 시간은 길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다면 오히려 두통과 몸이 무거워지는 현상도 생깁니다. 그만큼 수면이 아닌 숙면이 중요한 것입니다. 숙면을 취하긴 위해서 적절한 운동과 쾌적한 실내 환경 건강한 식단이 필요합니다. 또한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본다거나 하는 행동은 좋지 않습니다. 눈의 피로를 높이고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 차가운 물이나 음료수, 군것질 또한 소화기능을 방해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므로 이 또한 잠들기 전 적어도 2시간 전부터는 삼가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야 몸의 생체리듬이 그 시간을 인지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바쁜 현대사회에 매번 이 습관을 지킬 순 없겠지만 가능한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잠을 잘 자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컨디션이 좌우될 만큼 숙면은 신체와 정신에 모두 작용하는 만큼 숙면을 통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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