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탈모에 관해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탈모는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우리 몸은 추웠던 겨울에서 기온이 올라가는 봄을 맞이하면서 긴장상태였던 몸이 조금씩 변화가 일어납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두피의 피지 양이 늘어나고 여기에 먼지나 이물질이 붙으면서 두피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나 비듬을 생성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3월은 일교차도 심해져서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탈모의 발생이 겨울보다 심해집니다. 따뜻한 온도가 지속적으로 두피에 자극을 주면 좋지 않게 때문에 가을과 겨울보다는 온도가 올라가는 봄부터 여름에 탈모의 발생률이 높다고 합니다.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꽃가루는 봄철 탈모에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는 기관지, 호흡기, 결막염등에도 영향을 주지만 탈모에도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것들은 늘어난 두피의 피지와 섞이며 모공을 막습니다. 모공이 막히면 모근의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탈모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외출 후에는 가능한 머리를 꼭 감고 두피부터 바짝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교차도 탈모에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기온의 차이가 커지는 봄은 몸의 밸런스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두피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두피의 유수분밸런스가 깨지면서 두피에 각질과 지방 형성이 증가하게 되면서 급격히 유분이 많아지나 반대로 급격히 건조해지는 부분이 탈모를 일으키나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두피에 영양을 주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스케일링하기
이러한 요소들로 인한 탈모에는 두피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피지 등을 깔끔하게 해주는 두피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노폐물, 피지, 각질등을 정리하고 두피 전용 영양제를 사용해서 흡수시켜 주면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매일 머리 감고 제대로 샴푸 하기
탈모에는 머리를 매일 샴푸 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말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봄철 탈모나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하루에 한 번 머리를 감아서 모근을 막고 있는 노폐물등을 씻어내어 주는 것이 탈모 예방에 좋습니다. 요즘에는 탈모전용샴푸처럼 기능성 샴푸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본인의 두피상태를 확인하시고 맞는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도 탈모 예방이 될 수 있습니다. 샴푸 전에는 머리를 빗으로 빗어주고 머리카락과 두피까지 충분히 물에 적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는 짜서 바로 두피에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거품을 충분히 내어서 거품으로 머리를 감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너무 세지 않게 손가락 끝으로 구석구석 감고 너무 뜨겁거나 차지 않은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궈줘야 합니다. 잔여물이 남으면 이것도 노폐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샴푸 후에는 수건으로 박박 문지르지 말고 물기를 꾹꾹 눌러준 다음 드라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때 두피먼저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말리지 않는다거나 머리카락부터 말리면 두피는 습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여 두피염에 생길 위험도 있습니다. 그리고 헤어에센스를 이용하실 경우는 드라이 전후 상관은 없으나 두피에는 바르지 않고 모발 끝에만 발라주셔야 합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탈모뿐 아니라 모발건강에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반드시 먹어야 합니다. 이 영양소들을 가지고 있는 식품들은 콩류, 해조류, 잡곡, 견과류, 시금치, 당근등의 채소, 녹차, 어성초, 자소엽으로 만든 차등이 있습니다. 한동안은 맥주효모가 탈모에 좋다고 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하였습니다. 맥주효모는 단백질 합성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B계열과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모근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마시는 맥주 안에는 포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맥주와 맥주효모는 다르게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카페인과 술은 모발 건강에 안 좋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거나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은 탈모관련해서 탈모를 막아주고 머리카락이 나게 해 준다는 제품들도 꽤나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는 개개인마다 다른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확인해 보시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병원에서 주사치료나 약을 복용하여 탈모를 개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또한 의사와 상담 후에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많이 알려져 있는 약 같은 경우 의사와 상의 없이 복용한다면 다른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으니 무작정 많이 알려져 있고 탈모에 좋다는 후기만 보고 복용하시는 일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모자나 양산도 도움이 된다고는 하나 모자는 장시간 사용 시 모공이 숨을 쉬기 힘들 수도 있다고도 합니다. 잦은 펌이나 염색도 탈모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두피는 열이 많지 않고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하면 본인에 맞는 샴푸를 쓰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유수분 밸런스에 신경 쓰고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하며 습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 및 식습관에도 신경 쓰고 관리한다면 탈모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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