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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주는 명작 레미제라블

by 미리내39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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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미제라블

영화 레미제라블은 1862년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에 의해 출판된 소설이 원작이다. 지금 소개할 영화는 2012년 개봉되었고 레미제라블이라는 영화가 1998년에 한 번 개봉한 적이 있다. 레미제라블은 앞서 말했듯 소설 원작으로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리메이크된 작품으로 소설은 20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이며 2012년에 개봉한 영화 역시 2시간 30분이라는 긴 호흡을 가지고 가고 있다.

다양하게 만들어졌던 소설

줄거리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장발장이라는 인물 위주로 흘러간다. 장발장은 가족을 위해 빵을 훔쳤다가 5년의 형벌을 받았지만 이후 탈옥 시도를 하다가 19년이라는 형벌을 받게 된다. 19년 후 장발장은 가석방 상태로 풀려나지만 일자리를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을 거둬준 주교의 은식기를 훔치고 달아나다가 다시 잡혀오게 된다. 하지만 주교는 되려 제일 비싼 은촛대를 주며 장발장을 돌려보내고 이후 장발장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성찰하며 마들렌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한다. 후에 시장의 자리에 오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풀어나가고 있다. 판틴을 구한일, 코제트를 맡은 일, 혁명의 바람에 참여한 일 등 다양한 사건과 잠정이 이영화의 주 내용이라고 볼 수 있겠다.

화려한 라인업만으로도 주목받는 작품

등장인물은 장발장 역의 휴 잭맨, 자베르 역의 러셀 크로우, 판틴 역의 앤 해서웨이, 코제트 역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이러한 등장인물들은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개성을 배우들이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볼 수 있다. 장발장은 앞서 줄거리에서 말했듯 이 영화의 주축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모든 부분이 장발장 위주로 돌아가는 건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사건에서 장발장의 비중이 크다는 점에서 장발장은 중심인물이다. 그리고 그 중심인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등장인물들이 앞서 소개한 자베르와 같은 다른 인물들이다. 자베르는 자신의 일에 대한 신념과 정의가 투철한 경찰이다. 사회의 거대한 규율인 법이라는 이름 아래서 선과 악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온갖 범죄자들을 감옥으로 잡아들인다. 자베르는 분명 자신의 일에 있어선 존경받아 마땅한 인물임엔 틀림없지만 과도한 신념으로 인해 융통성을 잃어버리는 장면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자베르의 변화와 최후는 실로 비극적이었다. 자베르의 심경변화는 영화를 통해서 직접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외에도 판틴의 비극적인 서사,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첫눈에 반한 사랑, 에포닌의 짝사랑 등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서사는 영화를 보면서 직접 느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뮤지컬 명작

레미제라블은 네이버 평점 9.2라는 높은 평점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수상내역도 대단한다. 2013년 39회 새턴 어워즈, 8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6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19회 미국 배우조합상, 33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18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2014년 37회 일본 아카데미상까지 정말 대단한 수상내역이다. 또한 작중에서 나온 뮤지컬 형식의 ost는 이 영화를 본 사람 혹은 설령 이영화를 보지 않았어도 몇몇 ost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준 영화라고 볼 수 있다. 긴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는 영화지만 ost를 흥얼거리고 배우들의 감정과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 있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한 어떤 게 진정한 법이고 진정한 선인지 진정 한 사랑과 용서 희생과 희망을 모두 느껴볼 수 있는 이영화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으니 한 번쯤 보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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